요즘 청소년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이래요. 조사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공무원은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몇 년간은 쭉 1, 2등을 다투고 있는 인기 직업군이에요. 그래서일까요? 광주세관에 세관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찾아왔답니다!
요즘 찬구들은 어떤 말투를 친근하게 여길까. 하이루? 방가루? (댓츠 노노)
앉아있는 천진한 얼굴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 깊은 곳에서 희망이 일렁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특별한 손님들에게 관세청과 광양세관을 소개하는 시간. 재미없을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요. 꽤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답니다.^^ 초롱초롱한 눈들을 보니 역시 우리의 미래답구나 싶었지요. 간단히 관세청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정말 중요한! 관세공무원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론을 살펴봤으면 그 다음은 견학! 백문이 불여일견이잖아요. 광양세관 주 감시소에서 진행된 감시종합상황실 체험 고고고~
주 감시소 내CCTV를 이용해서 광양항 감시업무 설명을 진중하게 듣고 있는 꿈나무들.학생들이 직접 시연해보기도 한답니다.
CCTV를 보는 눈들이 이번에도 빛나고 있습니다. 매의 눈 가동!
다음은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이에요. 세관관복을 착용해 보는 시간입니다.이럴 때 안 입어보면 언제 입어보겠어요? ㅎㅎ
요 시간만큼은 나도 세관공무원!! 벌써부터 태가 나네요. 다들 잘 어울려요^^ 남다른 핏!
오른쪽 자네, 눈빛이 상당히 예리하구만!
우왕ㅋ굳ㅋ 신기해요!
부산스럽게 옷을 입고 벗었으면 다음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관으로 이동해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을 한눈에 보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너른 바다와 평소 걷고 다니던 지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모형을 보면서 또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요.
저어~기로 배가 들어옵니다. 요래요래~
견학의 꽃은 단체사진이죠. 실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물류현장에서 즐거운 한 때를 찰칵!
몇몇 친구들은 눈을 감은 채ㅜ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엉엉 그래도 예뻐예뻐~
다들 즐거운 얼굴로 돌아가서 마음이 한결 가벼웠어요. 재미있게 소개하려고 하긴 했지만 친구들에게 얼만큼이나 와 닿았는지 궁금하네요. 훗날. 세관 제복을 입고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꼭 다시 만나요^_^
미래 세관공무원의 꿈! 모두 다 이뤄져라. 아틸리싸이! 얍!
기사 제공 : 광양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