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 김영아(46세, 여) 및 인천본부세관 장춘호 관세행정관(43, 남)이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 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영아 관세행정관은 수출입상품에 대한 품목분류(HS) 관련 '국제분쟁전담팀'으로 활동하면서 품목분류 대응논리 개발 및 해외사례 연구로 '텔레비전용 음향기기(사운드 바)(70억 원 절감), 스마트폰 게임패드(중국 내수시장 진출 가능), 방염방사 원단(중소기업 지원)' 등 미국.중국과의 품목분류 분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장춘호 관세행정관은 국산 면세 담배(2,933만 갑, 시가 664억원)를 외국으로 수출할 것처럼 신고한 후 국내로 빼돌려 불법 유통시킨 조직(35명)을 적발하고, 납부하지 않은 담배소비세 등 459억 원을 세무서 등에 추징의뢰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