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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건강한 보양식! "삼계탕"

 

올해도 어김없이 불볕 같은 뜨거운 햇살과 청명한 하늘, 푸른 숲이 우거지는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 몸 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여름철 건강을 위해 이번 달 18일 초복에 삼계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 예부터 명절은 아니지만 삼복을 잘 지내면 청량한 가을을 맞는다고 하여, 더위를 이기는 술과 음식을 마련해서 계곡이나 산정 등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더위에 상한 몸을 보하기 위해 삼계탕과 보신탕 등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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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은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해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므로 평소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뇌졸중뇌심 혈관질환이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닭고기는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며,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를원활하게 합니다. 메티오닌을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 살을 돋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닭 날개부위에 많은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 기능과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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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촌진흥청 요리정보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을 앞당기며, 마늘은 강정제 구실을 하고,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하고 호박씨는 남과 인(南瓜仁)이라고 하여 호르몬을 원활하게 배출하면서 기생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보양식인 삼계탕, 어떻게 섭취해야 더 몸에 좋을까요? 삼계탕은 닭 한 마리와 찹쌀, 인삼, 대추 등의 재료가 주를 이루는 만큼 실제로 한 끼 식사로 섭취하는 열량은 약 300~400Kcal인데, 삼계탕은 800Kcal나 되어 영양섭취가 과해지니 반계탕을 해 먹는 등 먹는 양을 고려해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국물을 우려낸 음식은 각종 식재료가 국물로 우러나 나트륨 함유가 높아져 간을 안 해도 충분하지만, 싱겁다고 소금이나 반찬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아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닭 껍질에는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이 많아서 껍질을 벗기고 살코기 위주로 먹고 파나 고추, 오이 등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올여름삼계탕 한 그릇에무더위를 날리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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