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핫한 온천여행지"추천해 드려요!

충주 '수안보온천'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다스리기 위해 다녀갔다는 수안보온천. 이곳은 온천수가 2000t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됐다가 27개 업소에 온천수를 공급합니다. 탄산 기포가 터지는 앙성온천, 매캐한 유황 내음이 퍼지는 문강온천 등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온천을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월악산 인근 꿩요리, 버섯 전골, 두부전골 등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충주의 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하여 만든 천등산된장의 사과고추장 체험, 금가참숯의 차 시음, 밤골도예의 도예 체험, 충주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종댕이길 걷기 등 볼거리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경북 울진 '백암온천'

부산 '동래온천'

조선 왕족이 즐겨 찾았다는 부산 동래 온천. 이곳은 30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대형 온천으로 유명한 허심청을 비롯하여 녹천탕, 천일탕. 그리고 객실에 가족탕이 딸린 온천호텔과 모텔이 많습니다. 온천을 즐긴 후 해산물을 넣고 노릇노릇 부친 동래파전과 매콤달콤 쫄깃한 맛이 일품인 곰장어 구이는 동래의 명물입니다. 배를 채웠다면 소화도 시킬 켬 동래시장, 복천동 고분군, 복천박물관, 장영실 과학동산 순으로 일정을 짜면 알찬 하루 여행 코스가 완성이 됩니다.

전남 영암 '월출산온천'

월출산 아래 물 좋기로 소문난 월출산온천. 이곳은 월출산 암반대의 주요 구성 암석인 맥반석을 수원으로 하기때문에 ‘맥반석 온천수’로 유명합니다. 맥반석은 흡착, 정화 성질이 강해 온천수의 유해물과 오염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로 회복 효과가 탁월하며, 그리고 영암의 대표 음식인 갈낙탕. 갈비 국물에 산 낙지를 살짝 끊여 내는 갈낙탕을 비롯해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연포탕, 낙지구이, 낙지초무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월출산 자락에 영암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 등 이름난 여행지도 많으니 먹고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오감 만족 여행지입니다.

충남 예산 '덕산리솜 스파캐슬'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온천 물놀이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워터파크인 덕산리 솜스파캐슬. 이곳은 600년 역사의 온천 지대로 49도의 게르마늄 온천수는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좋고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천천향에서 유수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형 온천휴양지로 제격입니다. 또 실내 스파 바라 원의바데풀에서는 인체 경락에 따라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 '설악워터피아'

겨울바다와 설악산을 함께 만날수 있는 설악워터피아.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설악워터피아는 지하 680m 지점에서 49도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가 하루 3000t씩 솟아나 늘 수량이 풍부합니다. 야외 노천 온천인 '스파밸리'에는 패밀리스파, 커플스파, 가든스파, 동굴사우나, 맥반석 찜질방, 시즌스파, 마운틴스파, 레인스파를 비롯해 에어스파, 우드스파, 웰빙스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겨울철 눈 덮이 설악 울산바위의 절경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죠. 또 우드스파는 수령 400년 이상 된 히노끼 원목으로 축조해 삼림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온천을 맘껏 즐겼다면 대포항으로 가서 생새우 튀김과 싱싱한 횟감으로 식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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