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요. 여름 보양식이라고 아무거나 드실 순 없겠죠? 체질별로 제대로 알고 먹어 보아요. ^^
소음인-삼계탕,보신탕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여름만 되면 기운이 없고 체력이 더욱 떨어지는 체질로 소화기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찬음식은 탈이 날 수 있으니 피해주는게 좋습니다.
소양인-돼지고기,오리고기,멍게 등 차가운 음식의 성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소양인으로 열이 많다보니 성격도 급하신 분들도 많고,유난히 찬물도 자주 찾게 됩니다. 소음인에게는 열을 식혀주는 음식이 좋으며,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돼지고기,오리고기,멍게 등이 좋다고 합니다. 소양인과 반대로 삼계탕과 보신탕은 열이 오르는 음식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인-해산물,조개류,붕어,메밀냉면
태양인은 소양인과 비슷하게 더운 기운이 위로 오르므로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음기를 보충해주는 담백한 해산물이 좋습니다. 붕어,조개류,메밀냉면,해산물 등은 열을 식히고 담백한 맛으로 기운을 북둗워 줍니다.
태음인-장어,꼬리곰탕,육개장,냉콩국수,쇠고기,미역,다시마
태음인은 열이나 땀이 많은 체질로 소화력과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데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거 아시죠? 태음인이 비만이 되기 쉬워 육고기보다는 채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것이 좋으며, 심한 피로나 무기력증을 느낀다면 장어나 꼬리곰탕이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좋습니다. 그 외 육개장과 냉콩국수,쇠고기,미역,다시마 등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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