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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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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은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인 바로 ‘초복’이었습니다. ‘초복 날의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라는 옛 속담이 있는데요, 이는 1년 중 가장 무더운 초복 날 내리는 소나기는 어떤 금은보화보다 값지다는 의미의 이야기입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7월의 한 여름 날, 인천본부세관의 직원들은 한 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되어드리겠다는 마음을 모아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지난 12일, ‘구립 해송 노인요양원(원장 이재선)’을 방문해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과 삼계탕을 나누었습니다.



직원들은 손수 닭고기를 뜯어드리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는 동안 옆에서 함께했습니다. 서툴지만 정성어린 모습 덕분이었는지 어르신들은 저희를 향해 이따금씩 미소를 지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또한 마음속 작은 ‘나눔’ 하나를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제공된 삼계탕이 인천세관 개청기념 체육행사 시 개최된 알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가 더욱 부각되었는데요, 행사 끝 무렵에는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것이 모여 ‘큰’ 나눔이 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저희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사 제공 :  인천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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