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이은 해외 테러사고 소식에 해외여행 가기 겁나시죠? 이슬람무장단체 IS의 테러활동이 동남아시아로 확장되면서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로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국제대회인 FIFA U-20 월드컵(5.20.~6.11.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진행됨)이 국내에서 개최되던 중에는 국내테러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테러경보 단계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국경을 지키는 세관, 해군이 손을 잡고 테러 대응훈련을 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평택·당진항을 통한 테러물품의 반입을 차단하여 최근의 국제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FIFA U-20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동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여행자 휴대화물에서 적발된 분해 총기류
해군 EOD(폭발물 처리반) 팀의 폭발물 처리 장면
이번 훈련은 실제총기류와 폭발물을 X-Ray 영상판독을 통해 적발⇒ EOD(폭발물 처리반)출동⇒폭발물 안정화 처리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이루어져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세요? 든든하시죠! 앞으로도 관세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세국경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 차단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제공 : 평택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