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STAR 기자 최성혜입니다.
지난 20일에는 FTA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산업부, 중소기업청, 관세청이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저도 이번 취재를 위해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FTA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각 기업들의 FTA활용을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기업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FTA 활용사례를 발표했고, 대학생들도 FTA 활용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각 기업들과 대학생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날 본선 발표를 한 10개 기업들은 무역 거래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FTA를 활용하여 해결하고, 관세 절감 및 수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보여준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FTA활용 단계에서, 각 지역 세관과의 협력을 통해 FTA 컨설팅을 받거나, 인증수출자 취득을 통해 문제를 극복한 사례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이후 4개의 대학생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각 팀들은 가리비, 빅데이터, 임플란트 등의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FTA를 촉진 및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음 사진은 할랄 시장으로의 가리비 수출에 대해 발표하는 성균관대학교팀의 모습입니다.
2부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고, 시상을 하였습니다. 각각의 수상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관세청장상, 한국무역협회장상 등과 상금이 시상되었습니다.
이번 년도는 FTA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가장 출품작이 많고 경쟁이 치열했던 해라고 합니다. 그만큼 FTA활용의 중요성과 그 이점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러한 우수 사례들과 같이 앞으로도 여러 기업들이 FTA활용을 통해 혜택을 얻고, 또 널리 알려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의 더 다양하고 새로운 사례들이 가득한 경진대회가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이상 C-STAR 최성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