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산세관은 1908년 6월 20일(순종 2년 6월)에 만들어져 1994년부터 지금까지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근대 건축사적으로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과 더불어 중세 유럽 건축 양식으로 건축되어, 우리나라 현존하는 3대 근대역사 건축물중 하나입니다. 세관 역사적인 면으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옛 세관 청사이기에 108년의 관세행정 역사를 잘 보여주기에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옛 군산세관은 1993년 군산세관 신 청사 완공 시 철거될 뻔 하였지만 당시 세관직원들이 역사적 가치를 이유로 철거에 반대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인데요. 호남관세전시관 내부에 세관장실 재현, 세관 사료와 짝퉁물품 등을 전시하여 세관 역사와 관세행정 교육 및 홍보 등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런 호남관세전시관이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군산세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08년의 역사를 지니며 남아있는 ‘옛 군산세관’의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세관 관련 유물을 기증받습니다.
1. 기증기간: 2017년 3월말까지 2. 기증대상 3. 기증조건: 원칙적으로 조건 없이 무상기증 4. 기증절차: 기증 의사 전달(방문, 전화, 이메일)→ 자료조사 → 심의 → 양도·양수 → 유물등록 및 기증자 예우 5. 기증자 예우 6. 기증 관련 문의: 군산세관 통관지원과 호남관세전시관 개편팀 |
유물 기증 신청서 ▼▼▼▼▼
기증은 역사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실천입니다. 기증해 주신 유물은 영구‧보존 관리되며 향후 전시, 관세역사 연구 및 근대문화 역사 교육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개인의 소중한 유물이 세관 역사로 재조명되어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기사 제공 : 군산세관 통관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