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체계였던 1세대, EDI방식으로 전산화했던 2세대, 유선인터넷방식의 3세대를 거쳐 급속한 FTA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화와 다가올 2조 달러 무역규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4월, 3년여에 걸쳐 구축한 4세대 국종망시스템을 개통을 하게 되었답니다. 와~~~짝! 짝! 짝!
자~! 4세대 국종망 시스템 개통은 성공적으로 되었는데.... 남은 숙제는 수출입 관련 업체가 언제 어디서나 통관 업무를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국종망을 어떻게 운영·관리해야 할까요?
4세대 국종망시스템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 관리지표를 만들고, 측정기준, 평가항목 등을 도출하여 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업체와 협약을 맺었답니다. 이것이 바로 「서비스수준협약」입니다. 통칭 SLA(Service Level Agreement)라고 부릅니다.
관세청은 2000년부터 이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개정을 하면서 수출입 관련업체가 사용하는 국종망시스템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국종망이 2016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변화된 시스템의 운용대상, 신규업무 등을 추가하고 정보서비스의 유형을 중요도와 영향도에 따라 업무성격에 적합한 측정기준과 평가항목 등을 도출한 서비스 관리지표를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 사용자가 국종망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지표에는 서비스 만족도, 상담전화에 대한 처리율, 상담응답율 등으로 구성하였답니다.
관세청은 이번 협약을 개정·체결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맞춤형의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층 강화된 서비스수준지표를 바탕으로 4세대 국종망 시스템은 더욱 더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기사 제공 : 정부협력국 정보관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