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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산다, 기업 상생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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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주말에
집 앞에 대형마트를 간 적이 있습니다. 하필 그 날은 지역의 작은 가게들을 살리기 위해 격주로 오는 마트 휴일이었어요. 근처 작은 슈퍼에 갔더니, 확실히 평일에 갔을 때보다 사람들이 많아 활력이 있었습니다. 대-소상공인 간 상생의 좋은 사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세관에서도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천공항 출국장 내 중소·중견기업 면세점대기업 면세점의 상호 협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7개 출국장 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 한국면세점협회가 참여합니다. 7개 출국장 면세점은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시티플러스, 엔타스, 에스엠, 삼익면세점입니다. 

그 중 인천공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4개사는 2월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의 통근 수단인 셔틀버스를 공동운영을 시작하여, 셔틀버스 운영비 절약과 부족한 운행노선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존에 단독 운영했을 때보다 공동 운행으로 6개 노선으로 늘어났고, 각 사별로 60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 운영비가 절감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협력으로 면세업계의 건전한 상생발전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대기업 면세점은운영 관리 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서로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Co-Maketing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업체 간 셔틀버스를 상호 공유하여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기반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면세점 업계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공 : 인천세관 감시국 공항감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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