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유통이력신고가 이제는 모바일로 가능해졌습니다. 수입자 및 유통업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손쉽게 유통이력을 조회하고 입력,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유통이력신고’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앱은 5월 23일 월요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답니다 '.^
유통이력 관리제도는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수입 농수산물(냉동고추, 미꾸라지 등)에 대해 유통이력신고의무자인 수입자, 유통업자(도매 및 도소매 병행업체)가 거래 단계별로 거래내역을 신고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수입자가 도매업체에 판매한 내역, 도매업체가 소매업체에 판매한 내역을 순차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이것은 수입 후에 원산지가 바뀌는 것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에요.
유통이력신고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볼까요? 스마트폰 운영체계에 따라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유통이력’, ‘관세청’ 등으로 검색하면 '유통이력신고'앱이 나옵니다. 설치해 볼까요?
설치를 하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첫 화면이 나오고 로그인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사용자 등록(=회원가입)은 컴퓨터로 미리 해두어야해요ㅠㅠ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대외시스템 홈페이지(unipass.customs.go.kr)에서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ㅅ⊙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게 되면 전국 3만 3천 여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수입자, 유통업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통이력신고가 가능해지겠지요? 또 유통이력관리에 쓰이던 시간도 대폭 단축되어, 신고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더불어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의 신고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