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드 타벨(Edmund Charles Tarbell, 1862~1938)
파리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로 교사로 일하면서 19세기 후반 많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에드먼드 타벨. 타벨은 품위 있고 신분이 높은 여성들의 그림을 많이 그렸답니다. 낭만적이고 활기넘치는 미국 상류계층의 한 면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는 그림들이죠. 화가 에드먼드 타벨의 고향이자 대한민국의 중요한 교역국인 미국의 최근 주요 관세이슈를 타벨의 작품감상과 함께 관세청의 자료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3월1일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자동삭감조치(시퀘스터)가 발동됨에 따라 미국 수출입통관 및 여행자통관 수속이 어려워졌는데요. 시퀘스터로 인하여 미국의 모든 수출입화물 및 여행자 통관업무를 관장하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예산도 7억5천만불(한화 약 8,000천억상당)이 삭감되었으며, CBP의 세관직원 충원계획 취소, 초과근무 축소 등 운영 인력 감소로 인하여 업무 및 행정 처리도 지연이되고 있습니다.
주요 국제공항의 대기시간은 50% 이상 늘어나서 출입국 수속이 3-4시간 소요되며, 주요 항만의 수입화물의 통관소요 기간은 5일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CBP 직원의 무급휴가 등 인력감축이 본격화되는 4월 중순부터는 통관정체 및 이로 인한 납기지연과 추가비용의 발생 등 우리 수출입기업의 피해가 심화될 것으로 예견된답니다. CBP의 행정처리 지연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기는 어려우므로 이에 따른 우리 기업과 국민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에 대한 이해가 요망되며, 수출업체는 미국 구매업체와 수출입 계약시 납기기한을 충분하게 확보하고 미국 출장시 출입국과 환승에 차질이 없도록 여유로운 일정 조정이 필요하답니다.
* 예산자동삭감조치(시퀘스터) :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지출을 법률에 따라 한도를 정해놓고, 일정액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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