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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투더퓨쳐 - 세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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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후반,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할리우드 명작 <빽 투 더 퓨쳐>의 귀환! 2015년 10월 21일 영화 <빽투더퓨쳐>가 재개봉하였는데요. 30년전 영화에서 펼쳐진 미래는 현재와 얼마나 다를까요? 신발끈을 알아서 묶어주는 신발, 자동으로 사이즈가 맞춰지는 자켓,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아직 없지만, 화상통화, 3D 영화, 지문인식 도어락 등은 현실화가 되었네요. 그럼 우리 세관의 과거는 어떠했을까요?인천세관의 문서들을 통해 살짝 들여다볼까요? ^^

 

 

인천해관 문서 (시대: 1886-1887)

인천해관화창건축비의 가획급요청과 인천해관진출구세항장부 및 경비장부 상송에 관한 건으로 세관이라는 명칭이 생기기도 전인 조선시대말 문서입니다.

 

 

인천세관 영수증 (시대: 1909년)

1909년 인천세관에서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 수납용으로 사용한 영수증입니다.

 

 

성과급 통지서 (시대: 1941년)

인천세관 보세창고에서 근무하던 일본인 창고부 카타야마 히로미란 자에게 그동안 성실히 근무한데 대해 상여금 41엔을 지급한다는 통지한 공식문서입니다. 이 당시에도 성과급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한글타자기와 공문서 (시대 1960년대)

1960년대에 각종 공문서를 작성하는데 사용된 한글타자기와 타자기로 작성된 공문서 입니다. 요즘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의 타자기입니다.

지금은 세관에서 사용하며 너무 익숙해진 '컴퓨터와 지문마우스'.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수기와 타자기를 사용했었는데 그때의 세관원들은 현재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했을까요? 또 앞으로 30년후의 세관은 어떻게 발전하여 변하였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사제공: 인천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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