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동물을 소개할게요~
너구리를 닮은 요 아이는 래서판다!
북극곰과 붉은 여우입니다~
하지만! 이 귀여운 동물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라는 것입니다. ㅠ_ㅠ 요 동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사자, 호랑이, 코끼리도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해요.
그리하여 국제적으로 이러한 동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CITES 협약입니다. 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협약으로,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81개국의 참여하에 CITES 협약을 체결했으며, 우리나라는 93년에 이 협약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CITES 협약 하에서세관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살펴볼까요?
CITES 협약은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동식물종을 지정하고 수출입증명서 확인 등 일정한 요건과 절차를 거치게 하여 수출입을 규제하고 있으며 회원국은 수출입허가부서, 수출입허가확인부서(세관 등), 단속부서(세관, 경찰 등)로 협약을 운용합니다.
세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수출입시 수출증명서 및 수입허가서 구비를 확인하고 또한 이를 현품과 대조·확인하여 서류를 위조한 합법가장 밀수 등을 적발·처벌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불법 반입되어 세관에 적발된 주요 멸종위기 동식물입니다. 함께 살고 있는 지구, 우리 모두 멸종위기 동물 보존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세관도 이러한 노력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기사제공: 인천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