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인 손목시계! 그 종류만큼이나 가격 또한 다양한대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부터 우리가 생각도 못할 정도로 비싼 브랜드의 손목시계까지...
현재 서울세관에는 3,500여점의 다양한? 손목시계가 있는데요(아래 사진)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필리, 위블로 정말 생소한 브랜드의 시계들이지요.
(요런 시계 브랜드 이름 처음 들어본사람 말해 YES OR NO!)
그런데 이 시계들이 진품가가 1억원에서 3억원까지 한다는거....
(아래 시계가 파텍필립으로 약 2억원에서 3억원한다네요...집한채 값이랑 비슷하군요 ㅠ ㅠ)
올해 서울세관은 이태원 등지에서 유명상표 위조 손목시계를 유통시킨 조직을 검거하였는데요.
조사결과, 이들은 시계 줄, 케이스 등의 위조 부분품과 중국산 저급의
무브먼트를 따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진품가격 기준으로 수백만원이 넘는 태크호이어(Tag Heuer)
부터 개당 2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파텍필립(Patek Phillippe)까지
20개가 넘는 위조 브랜드 시계를 수입, 제작하여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좋지만, 선의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조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위조 상품 즉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이 불법으로 수입하려다 적발되면 어떻게 처리될까요?
세관엔, 2억원이 넘는 고가시계부터 명품 가방, 지갑, 넥타이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위조물품들이 압수가 되는데요
세관에서 압수한 물품 중 유명상표를 위조하여 제작된 물품의 경우
법원의 판결 등을 거쳐 전량 폐기처분을 하게됩니다.
위 사진 속 물건은 소각장으로 아래사진처럼 옮겨져 소각처리 되는데,
매년 무수한 위조물품들이 불길 속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된답니다.
한줌의 재로 끝나는 위조물품(지적재산권 침해물품)의 마지막....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위조물품,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겠죠??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정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