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일 년 내 먹을 김치를 위해 김장을 담그는데요. 춥고 긴 겨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도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관에서도 불우이웃을 돕고자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관세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태진아와 배우 견미리씨도 참여해 주셨는데요. 서울세관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로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가수 태진아씨와 배우 견미리씨는 신곡발표와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세관의 이웃돕기 행사에 흔쾌히 응하여 주셨어요~
맛있게 잘 버무려졌나~함 먹어볼까?~
오늘만큼은 내가 김장의 달인~~
맛있게 먹어 주세요~~
관세청과 가수 태진아씨의 인연은 `04년 발표한 히트곡 ‘동반자’와 관세청의 비전인 ‘동반자 정신’이 꼭 맞아떨어지면서 시작됐는데요. `06년 관세청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지난 9년간 태진아는 관세청 동반자로서 위조상품 비교전시회, FTA박람회, 125 통합콜센터 개통식 등 관세청 주요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관세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본인이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
서울세관에서는 2010년부터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김장 행사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으로 앞장서서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