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로 체온이 낮아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체온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계로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 능력과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체온 1도가 낮아질때마다 면역력이 약 30% 줄고, 체온 1도가 오르면 면역력은 최대 500% 커집니다. 하루 한 잔, 몸에 약이 되는 '한방약술'중 면역력을 높이는 '영지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농본초경'에 따르면 영지는 '귀가 어두운 증세를 치료하고 관절의 기능을 좋게 하며 정신을 보양하고 정기를 돋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약재로도 사용하는 영지는 한의학에서 강장(몸이 건강하고 혈기가 왕성하게 하는 효능), 진해(기침을 진정시키는 효능), 소종(옹저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 등의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 심장병, 고혈압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영지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클루칸은 정상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면역력 증강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향균, 항바이러스,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지질대사를 개선함으로써체지방 형성과 축적 억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즉, 당뇨를 비롯한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등 각종 혈관계 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영지버섯의 쓴맛 성분인 가노데릭산과 리시데릭산은 면역 증진 물질로 알려진 트라이테르페노이드류입니다. 트라이테르페노이드류는 기관지 천식 및 알러지 증세를 좋게 하고 앞서 설명한 혈관계 질환에 좋은 성분입니다. 특히 가노데릭산은 술로 손상된 간세포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간기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지주는 영지버섯을 술에 넣어 6개월 이상 숙성해 약술입니다. 하루 한 잔씩 꾸준히 마시면 위에 언급한 영지버섯의 효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영지를 우려낸 영지주는 쓴맛이 강하고 찬 성질이 있어 속이 찬 사람이 오랜 시간 마시면 소화기능이 떨어져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약술~ '영지주'로 면역력을 높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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