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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스치기만 해도 안다' 최첨단 검색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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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차량 등의 옆을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내부에 숨겨둔 마약, 폭발물 등 불법 유해물질을 모두 적발해 낼 수 있는 최첨단 검색장비가 우리나라 세관에 도입이 됐습니다. 바로 울산세관에서 도입한  'ZBV(최첨단 차량용 검색장비)'장비인데요. ZBV는 컨테이너와 차량 구조물 등의 내부에 숨겨둔 마약, 폭발물, 무기, 사람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입니다.

 

 

기존에 세관에서 마약 등 불법물품 밀수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려면 컨테이너 박스나 차량 적재함을 일일이 열어 내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했지만, 차량형 검색기 ZBV는 컨테이너나 차량 적재함 옆을 통과하기만 해도 손쉽게 검사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검색장비를 통해 컨테이너 등 검사대상 옆을 지나가면서 순간적으로 내부를 투시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울산세관에서는 이미 운영중인 컨테이너 검색기와 함께 이번에 도입한 차량형 검색장비 ZBV를 함께 운영해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검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며, ZBV는 1대당 시가 10억원 가량의 고가장비로서, 관세청이 지난 2007년부터 부산·인천세관 등 주요 공항만 세관에 도입해 왔었습니다. 앞으로도 ZBV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밀수출입과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사회 안전 유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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