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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대비하는 일상생활 속 ‘성범죄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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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발생건수는 지난해만 2만811건으로, 2008년부터 1년 평균 약 1천500건씩 매년 증가했는데요.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년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도 나오고 있지만 개개인이 스스로를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성범죄자들의 주요 타켓은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걷거나, 원룸 등에 홀로 생활하는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에 의해서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랍니다. 미리미리 성범죄 예방법을 익혀두도록 합시다. ^^

 

첫째, 지하철을 탔을 때입니다.

① 지하철에 탔을 때 사람들이 많아 밀착되기 쉬운 장소는 가방으로 몸을 감싼다.

② 지하철의 출입구 쪽은 성범죄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지하철 중앙에 자리한다.

③ 지하철 칸 번호와 역을 기억하여 112문자 메시지를 활용한다.

④ 혼잡한 지하철에서는 가급적 제일 앞쪽이나 뒤쪽 칸을 이용하는 게 좋다.

앞쪽은 역무원의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고, 뒤쪽은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범죄의 발생이 적기 때문이다.

둘째, 늦은 밤 도보로 귀가할 때입니다.

① 낯선 남성이 자신의 뒤쪽으로 다가오면 등을 보이기보다 45도 각도에 위치해 선다.

② 평소 CCTV설치된 곳을 알아두고 거리가 먼 곳은 넓고 환한 길을 통행하도록 한다.

③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 수시로 고개를 돌려 확인한다.

④ MP3나 핸드폰으로 음악소리를 크게 듣고 가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소리를 줄인다.

⑤ 누군가 뒤따라온다면 자연스럽게 "나 지금 다 와가, 데리러 나올래?"이런 식으로 집에 누가 있는 것처럼 가짜 통화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택시를 타고 귀가할 때입니다.

① 택시를 탈 때는 승차 전 휴대폰에 차 번호를 남겨둔다.

② 택시는 앞자리보다는 뒷자리에 타도록 하고 중간에 합승을 하는 경우도 가능한 거부하도록 한다.

③ 택시 기사가 행선지와 다르게 가는지를 잘 체크해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로 알리는 것도 좋다.

④ 위급할 때를 대비해 휴대전화 단축번호 0번이나 1번을 112(경찰서)나 119(소방서)로 입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⑤ 가급적 차선이 많은 넓은 도로가에서 내리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은 항상 주위를 주의깊게 살피고, 야간에는 일찍 귀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늦은 밤 혼자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경찰관서에서 운영 중인 ‘안전귀가 도우미’ 서비스를 요청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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