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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물놀이 하기 좋은 숨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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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제주를 찾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라기보다는 무더운 여름이면 도민들이 먼저 찾는 핫!한 숨은 명소 3곳입니다. 휴가철은 다 지났지만 잘 알아두셨다가 내년 휴가 계획을 이리로 잡아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뼛속까지 시원함이 전해지는 삼양 단물을 추천합니다.



삼양 단물은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의 끝으로 가다보면 삼양포구 근처에 있습니다. 땅속을 흐르다 해안 등 저지대에서 솟아나는 지하수인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뼛속까지 차가운 물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빠졌을 때에는 수위가 낮아져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두 번째, 어른도 아이도 같이 즐기는 돈내코 원앙폭포 !



‘돈내코’의 이름의 유래부터 알아보자면 “야생 멧돼지 ‘돈’들이 물을 마시던 하천 ‘내’의 입구 ‘코’에서 흐르는 물”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돈내코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원앙폭포가 나옵니다. 금슬 좋은 원앙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원앙폭포의 물을 백중날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시민들이 사랑하는 선반내(솜반천) !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서귀포시 내에 위치한 선반내(솜반천)는 천지연 폭포의 상류지점으로 서귀포 시민들에게 무척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차가운 용천수가 흘러 여름 더위를 씻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만족시킬 만큼 시원하지요. 

게다가 선반내(솜반천) 생태 하천이 복원되면서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 피크닉장, 나무다리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가철을 지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제주도의 숨은 명소 세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른 유명한 제주의 관광지도 좋지만, 한번쯤 이 곳에 들러 ‘일일 제주도민’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내년에는 제주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기사 제공 : 제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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