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했습니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782

노화방지 '자외선 차단제', 알고쓰면 더 효과적

$
0
0

 

벌써 이른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부분이 피부가 아닐까 하는데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무작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은 자외선 A, 자외선 B, 자외선 C가 있는데,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 A와 B입니다. 자외선 A는 진피까지 침투하여 주름을 생성하는 등 노화를 촉진하고 여름 뿐 아니라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배출되고 있습니다. 자외선 B는 표피까지 도달하여 피부 표면에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여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됩니다. 3월에서 9월 사이 주로 배출되며 여름에 가장 많아집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를 보면 SPF30 혹은 PA+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SPF란 Sun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나타냅니다. SPF 뒤의 숫자는 자외선 보호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 1은 약 15분동안 차단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SPF30이라고 하면 450분 정도 차단 가능하다는 의미겠죠?

PA는 Protection of A의 줄임말입니다. 자외선 A의 방어지수를 의미하는거죠. PA 뒤에 붙는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PA+의 경우 2~4시간 차단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보통은 자외선 차단제를 아침에 일찍 바르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정작 자외선이 가장 강한 낮시간대에는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흔히 하게 되는 오해가 비오는 날은 안 발라도 된다거나 실내에 있으면 자외선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 A의 경우는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내리쬐고 있으며 유리를 뚫고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오는 날이나 실내근무자들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겠지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SPF 30 이상, PA++이상의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게 제일 효과적이라는 사실~!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서 우리의 피부는 우리 스스로 지키자구요~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782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