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씨앗을 먹고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하거나 복용 후 환각상태의 반응을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 살펴보니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씨앗에 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씨앗은 하와이언 베이비 우드로즈, 블루 모닝 글로리, 슬리피 그래스의 3종입니다.
하와이언 베이비 우드로즈
블루 모닝 글로리
슬리피 그래스
이 씨앗들은 가드닝과 관련된 매장에서 누구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며 일반적인 꽃과 잔디가 자라나는 평범한 씨앗입니다. 하지만 씨앗을 부순 뒤에 씹어 먹으면 환각제(LSD)의 사촌격인 LSA(lysergic acid amide)라는 성분이 나와 환각이나 각성효과 등 마약을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용법 또한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고, 다른 마약들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마약류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새로운 파티마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세관에서는 구매목적의 명확한 확인 및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하여 해외직구나 국제우편물을 통해 국내에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것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기사 제공 ; 부산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