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 입국장에 도착하면 수하물을 찾고, 작성한 세관 신고서를 제출해야 출구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자주 들러보지 않은 여행객에겐 이 넓은 공항에서 짐과 출구를 찾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법무부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수하물을 찾으러 1층으로 내려가면 1층 곳곳에 ‘짐 찾는 곳’이란 안내 모니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전엔 보기 힘들었던 안내 모니터를 공항공사와 힘을 합쳐 보기 좋게 바꿔놓은 것입니다.
입국장 내 수하물 수취안내 모니터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1. 하단에서 상단으로 오름차순(시간순)으로 정렬되어 있고요.
2. 도착 완료 항공편명은 ‘노란색’, 도착예정 항공편명은 ‘흰색’으로 구분하여 짐 찾는 곳을 구분하기 쉽도록 했죠.
이제 한결 짐 찾으러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지실 겁니다. 기쁘게 해외여행 다녀온 후에도 그 기분 그대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위의 간단한 정보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제공 : 인천세관 휴대품통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