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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 HS코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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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시 관세를 지불해야 할 때 품목당 관세율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세청 종합 솔루션 YesFTA 홈페이지(클릭)에서 관세율을 조회하면 됩니다!

이렇게 직구족들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요소인 HS코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참고할 포스트 :http://ecustoms.tistory.com/3899품목분류를 알면 해외직구 어렵지 않아요!

 

- HS코드란 무엇일까요?

HS코드란 물품별 분류번호입니다. 한 가지 품목은 하나의 품목번호에 분류할 수 있도록 설정한 것이죠. HS코드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로서 원어명은 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입니다. 국제통상상품분류체계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서 체약국은 HS체계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서 품목분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HS코드는 무역통계의 기준이 되며 통관관리를 규정하기 때문에 무역거래에서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 이런 HS코드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할까요?

무역거래에서 품목번호마다 다른 관세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입신고나 수출신고를 할 때 올바른 품목분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S코드는 혼선을 방지하고 품목을 재분류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어서 무역통계 분석이나 비교에 용이합니다. HS코드를 사용하면 세관용어가 표준화되고 무역교섭이나 세관업무가 편리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상품분류 체계의 통일과 국제무역 관세율 적용의 일관성을 위해서 관세, 무역통계, 운송, 보험 등의 전반적인 무역 영역에 HS코드가 사용된답니다.

 

- HS코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HS코드는 세계관세기구(WCO)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1988년 1월1일에 공표된 HS협약이후 체약국은 모두 HS코드를 사용해 품목분류를 하고 무역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역환경은 계속 변화하고,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상품이 계속 출시되는 상황에서 기존에 만들어진 HS코드는 모든 물건을 분류하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4~6년 주기의 개정작업이 필수입니다. 현재 HS코드는 총 5차례의 개정을 거쳤고 6차 개정은 2017년에 예정되어있습니다.

 

- HS코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총 10개의 숫자로 이루어진 HS코드는 (Section)-(Chapter)-(Heading)-소호(Subheading)로 구성됩니다.

이 중 앞의 6자리, 소호까지는 국제협약사항으로서 전 세계 공통이지만 6단위 이하는 각국의 자체사정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더 세분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통일상품분류방식HSK(HS of Korea)을 사용하기 때문에 10단위인 HS코드를 사용하고, EU는 덜 세분화된 8자리, 일본은 9자리 HS코드를 사용합니다.

 

화장품의 HS코드를 예로 들어볼까요?

 

 

팩트, 블러셔, 마스카라 : 3304.91-9000
파운데이션, 파우더, 베이스 : 3304.99-1000
립스틱, 립밤 : 3304.10-1000
아이섀도 : 3304.20-1000
일반 기초라인(스킨, 로션, 크림 등) : 3304.99-1000

 

 

 

 

무역거래의 시작은 취급하고자 하는 물품의 HS코드를 파악하는 것이기에 HS코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주요 교역국 관세율표, 관세율표 해설서, 상품 인덱스, 품목분류결정사례, WCO의견서 등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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