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따스해진 햇살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을 맞이하여 따뜻해진 기온만큼이나 핫한 관세청의 새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월 8일, 관세청은 대(對)중국 수출기업 2만 곳을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기본 정보 등이 담긴 소식지 ‘FTA뉴스레터’를 출간하였습니다. 그동안 중국과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원산지 기준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FTA뉴스레터는 이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역시 우리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관세청! ^-^
‘FTA뉴스레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마다 총 10회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FTA뉴스레터’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FTA뉴스레터’는 크게 FTA즉문즉답, 비즈니스 모델, 용어의 정리 3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즉문즉답’ 코너에는 평소 기업에서 가장 많이 문의하는 1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그림과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이라 할 수 있는 관세혜택을 받기 위한 준비 사항부터 사후검증 대비 방법까지 한중 FTA 전반에 대한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FTA뉴스레터는 무조건적으로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지원들의 실제 기업 상담 사례와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궁금한 내용이 뉴스레터에 실려있지 않으시다구요? 그럼 주저하지 마시고 수출입기업지원 센터에 문의하세요. 나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음 뉴스레터에 실려 다른 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비즈니스 모델’ 코너에서는 FTA를 준비 중이거나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FTA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 1호에 실린 A기업 역시 한중 FTA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몰라 고전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센터에 도움을 청해 공익관세사의 도움을 받았고 그 결과 중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관세청과 FTA센터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으로 ‘용어의 정리’는 말 그대로 이번 소식지에서 실린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코너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다니, 역시 꼼꼼한 관세청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네요!
한중 FTA를 하는 기업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FTA뉴스레터’는 관세청 FTA 종합상담센터(yesfta.customs.go.k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FTA 종합상담센터 사이트에 가셔서 게재된 소식지를 보실 수도 있지만, 구독 신청을 하면 좀 더 편리하게 메일을 통해 소식지를 받아보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외에도 관세청 고객지원센터(국번 없이 125)가 운영되고 있으니 FTA뉴스레터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주저 말고 문의해주세요^^ 관세청은 우리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항상 열려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