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조사관실의 ‘HOT’한 하루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의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부담 갖지 말구 드루와 드루와~~ ^^
이른 아침부터 출장 나가시는 우리의 젠틀맨 수석계장님. 만약 압수수색이 필요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면 혐의자의 실제 주거지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지요? 오늘은 우리세관 관할구역의 밀수입 혐의자 주소지에 소재수사를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우리는 환상의 짝꿍~오늘도 힘냅시다!”
“저어~기 저짝으루 지나갈끼야. 지나갈 수밖에 읎어.” 소재수사를 마친 뒤에는 범칙혐의자의 주소지나 주변을 탐문 수사하며 있었던 일이나 특이사항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요. 사무실에 복귀해 해야 할 일 하나가 생기지요. 그래도 수사보고서를 일목요연하게 써놓으면 검사의 지휘를 받거나 사건을 송치할 때에 그만한 효자가 없답니다. “잘 써놓은 수사보고 10권 수사서류 안 부럽다.”
“어라, 이 장면을 다시 좀 돌려보자구.” 드디어 뭔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신 것 같네요!! 수사의 기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모니터를 계속하여 주시하고 혐의점을 찾아내야하는 작업인 ‘CCTV분석’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범칙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직접단서”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 자아~ 집중, 집중!!
오후 7시를 조금 넘긴 시각… 우린 이렇게 한솥밥을 먹습니다. 조사관동일체! (너무 살벌한가요?^^;;) 조사업무는 특히 팀원간의 으리와 팀워크가 중요해요. 일에 지쳐 소주와 삼겹살에 목마른 팀원들이지만 요번 사건 마무리까지 조금만 참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내일의 수사를 계획하고 설계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만 하냐고요?
취미생활도 즐긴답니다~
퇴근 후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댄서로서의 일상~ 바로 이거야! 필 충만~ 내 삶의 활력소
“일과 취미생활의 완벽한 조화”
백지장도 맞들면 낫고 울력걸음에 봉충다리도 가는데 한걸음 한걸음 같이 가면 못할게 없다지요. 팀원간의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멀리는 개인의 능력 신장까지 기대하는 우리 조사관실 어떤가요? 괜찮아요? ^^
기사제공: 인천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