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FTA상담버스를 소개할게용

무더운 여름 7월 무궁화가 활짝 핀 날씨이지만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FTA 상담버스를 만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했어요.

인천본부세관 옆에는 인천항 제3부두로 향하는 출입문이 있답니다.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수입물품 95% 이상은 중국에서 들어오는데요.
그래서 수출입 중소기업 업체가 정말 많이 있답니다.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FTA * AEO * 해외통관애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인천세관-서울세관-평택세관-대구세관-부산세관-광주세관 전국 총 6곳 운영중)

FTA 교역국의 증가와 한중 FTA정식 서명에 따른 발효에 대비하여

우리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개설되었다 합니다.

더불어 AEO인증이나 활용, 그리고 해외통관시 우리기업들의 작고 큰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는 대중 수출입 업체가 많기 때문에 한중FTA가 발효가 되자마자 바로 기업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바로 요 FTA상담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FTA, AEO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고 넘어갈게요

(쉽게 말해서 AEO 공인을 획득하면 해외 통관시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및 담보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자 바로 위 버스가 오늘의 주인공 FTA 상담버스입니다.

FTA 상담버스는 전국 세관을 돌며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2015년 5월에 처음 생겨 이곳 인천본부세관은 5월 중순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운영하고

그 이후로는 부산으로 가서 상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요 이뿐 상담버스를 이용해서 인천본부세관 관활 지역인 수원, 안산, 김포로

이동을 하여 원하는 기업에 방문상담을 해드리고 있답니다.

FTA 상담버스에 탑승을 했는데 YES FTA 차이나 센터 깃발을 보게 되었어요.
서울,인천,부산본부세관에 있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안에 차이나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30개 세관에 차이나센터가 운영중이라 합니다.

현재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컨설팅 분들이 2인 1조로 탑승하셔서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하여 해결해 주고 계시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횟수가 많을 것 같아요. ^^

제가 만난 홍성우 관세행정관님께서도 컨설팅을 하고 계셨는데요.
방법은 중소기업에 방문하기 전 회사 개요 및 해당업체의 대중국 수출입동향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업체에게 필요한 지원방안을 컨설팅시 안내해 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세청에서 교육을 받은 관세사분들이 업체를 상대로 전문 컨설팅을 하는 제도도 있다고 해요.
요건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업체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네용(GOOD!)
(우리나라는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주로 수출업체를 컨설팅하신다네요. ^^)

관세행정관님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재작년, 한 중소기업에서 우리나라 수출물품이 외국에서 수입될 때 문제가 발생하여 통관을 못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관련서류를 차근차근 다시 준비하고 여러부서와 협력해서 그 부분을 해결해 드렸더니

전화를 여러 번 하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하셨어요.
공무원에게 편견이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FTA 상담버스에서 컨설팅 한번 받아보시면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