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초여름 더위와 함께 일교차도 커져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더 신경써야겠죠~ 이번 기회에기력 보강제로 탁월하다는 복분자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려요.
한방에서는 산딸기를 복분자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산딸기와 복분자는 같은 종류입니다. ^^ 복분자는 성질이 고르며 맛이 시고 단 데다 따뜻한 성질도 있습니다.복분자의 효능으로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고 간과 신을 보해주며 몸의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합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블루베리의 약 7배가량 높고, 지양강장에 탁월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를 곱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콜레스테롤도 줄여줄 뿐 아니라, 두뇌 활동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복분자는 이처럼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별도의 가공처리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들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몸에 맞지 않는다면 섭취를 중단해야 하겠죠. 복분자도 몸에 맞지 않는다면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신장이 약해 열이 나거나 소변량이 적고 껄끄러운 느낌을 받는다면, 복분자술을 마시면 오히려 신장에 열이 쌓여 소변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 복분자로 다가올 여름 더위를 이겨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