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서는 올해부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세사자격 수험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종전에 서울에서만 시행하던 보세사자격 시험을 부산에서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보세사시험 응시인원 : ‘12(990명) → ’13(1,396명) → ‘14(1,909명)
이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수험생들의 추가비용 및 시간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수험생 분포도 및 증가추이를 감안하여 다른 지역의 추가 시행여부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세사는 보세화물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세관공무원의 업무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보세화물 전문관리자이며, 보세창고, 보세판매장 등 보세구역 운영인은 반드시 보세사를 채용해야 합니다.
2015년도 보세사 시험 추진 일정(안)
또한 최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지체장애인에 대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취약계층 응시생을 지원하는 한편, 응시생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할 예정인데, 뇌병변, 상지지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 1.5배 연장, 보조공학기기 지참 허용, 별도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수급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수급자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응시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관세청에서는 청년취업을 돕고 통관물류분야 전문가 육성을 통한 대외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세사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전문성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