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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따뜻한 보이차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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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차의 고향이라고 할만큼 중국인의 일상생활속 깊숙이 차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중국의 음식을 보면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여서 살이 많이 찔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인들의 언제, 어디서나 차를 마셔주는 센스(?)로 소화는 물론 기름진 요리를 먹어도 지방분해 작용으로인해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차문화가 발단된 나라인 만큼 중국차는 녹차,홍차,보이차,화차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약용에 쓰일 정도로 효능이 많다는 보이차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는 발효한 흑차의 일종으로 중국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푸얼현(普縣)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푸얼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푸얼차는 운남 대엽종 찻잎을 이용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만든 모차(母茶)를 이용하여 만든 차를 말하지만 원료의 부족으로 사천성, 베트남, 타이 등지의 찻잎으로도 만들고 있으나 이런 차는 변경보이차라고도 합니다. 보이차는 천연 사포닌과 미네랄류를 풍부하게 포함하여 지방분해 작용이 있어 기름진 요리를 먹은 후에 마시면 특히 좋다고 하는데, 보이차의 기능은 이외에도

1) 지방분해작용 및 다이어트
고지혈증을 치료할수 있음과 동시에 지방을 분해하는 아트로마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2) 고혈압치료
혈관내의 지방과 찌거기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어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줍니다.

3) 암 예방 및 항암작용
포리펠놀류의 B조합성분이 항암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가공된 보이차에는 다량의 비타민들이 들어있습니다.

4) 치아및 충치예방
치아에 충치균이 붙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5) 염증 및 살균제거
살균효과가 있어 하루에 4번정도 음용하면 세균질환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6) 노화방지
카테킨과 비타민E 성분이 인체의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그럼 보이차를 맛있게 마실려면?끓이는 방법은 우선 덩어리로 된 것은 잘게 부수어 2∼3g의 찻잎을 다기에 넣고 끓인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내어 처음 우려낸 찻물은 버리고 그 다음부터 맛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우려 마시면 됩니다. 아주 쉽죠?^^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이고 바쁜일상은 잠시잊고 머리도 식힐겸 주변분들과 맛있는 보이차 한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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