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가을! 요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전거 타기에도 딱인데요. 자전거를 타면서 들판에 핀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더불어 운동도하고인천공항 주변에도자전거 라이딩코스로 좋은곳이 많은데요. 한번 구경해 보아요.
▶ 1코스(약45Km) : 운서역-공항북로-을왕리-공항남로-운서역
<공항북로 주변>
<을왕해수욕장>
이 코스는 평탄하지만 라이딩거리가 길어서 많이 피곤한 코스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조개구이, 연포탕, 칼국수집 등 먹거리가 많아서 훌륭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카메라에 취미가 있으신 분은 좋은 비행기 사진도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라이딩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한 해송쌈밥집은 인천공항 개항당시부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지요. 바로 옆에 다양한 옹기와 다육식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들러 보세요.
소요시간 : 3~4시간
주변맛집 : 해송쌈밥, 옹가네, 기와집담 등 주변에 산재
▶ 2코스(약30Km) : 화물청사역-잠진도선착장-무의도-소무의도
<소무의도 가는 연육교>
<소무의도 끄트머리의 작은 해변>
무의도 코스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에 승선하여 약 10여분이면 도착하는 의외로 가까운 섬입니다. 영화로 유명한 실미도해변은 여름에 해수욕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소무의도는 무의도 끝자락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예전에 예술인들이 모여서 타운을 조성하고자 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배를 타고가면 갈매기들이 친구가 되어주고 의외로 넓은 해변도 있답니다. 길을 가다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국민견(?)도 있구요. 무의도는 자전거 라이딩 뿐만 아니라 등산, 트래킹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좋은 코스가 많습니다.
소요시간 : 4~5시간(배타는 시간 포함)
주변맛집 : 선착장주변 및 무의도내에 산재
▶ 3코스(약35Km) : 화물청사역-장봉도-화물청사역
<장봉도선착장 시가 새겨진 방파제>
<장봉도내 노을그려진 바다풍경 펜션>
이 코스는 영종도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하루를 투자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하여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라고 할 정도로 멋진 곳이며 섬내에 멋진 펜션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도착하시면 방파제에 장봉도 소재 초등학생들의 시가 새겨져 있으니 한 번 감상해 보시죠.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맛집이라고 할 만한 식사처는 드문 곳입니다. 장봉도의 제일 끝쪽에 있는 진촌해변에서 머루넝쿨이라는 펜션을 운영하는 칼국수집이 유명합니다. 승선요금 외에 배에 자전거 적재요금 3000원이 필요합니다.
소요시간 : 5~6시간(배타는 시간 포함)
주변맛집 : 옹암해수욕장 및 진촌해변에 음식점 산재
▶ 4코스(약10Km) : 운서역-하늘정원-인천공항
<촬영이 가능한 조망대>
<착륙직전의 비행기 모습>
이 코스는 비교적 짧아서 가족나들이에 아주 제격이랍니다. 5-6월에는 각종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그림 같은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착륙 직전의 실감나는 비행기 사진 촬영에도 제격이랍니다. 식사는 신도시쯤에 다시 들어오셔서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소요시간 : 약2시간
주변맛집 : 특별한 곳 없음(신도시 또는 인천공항내의 음식점 이용)
요즈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상기코스 이외에도 인천공항 주변에는 자전거라이딩, 트래킹 등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무궁무진하답니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공항을 직접 즐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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