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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시민의 숲"의 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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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난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꽃샘추위로 날씨가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드디어 겨울이 가고 봄이 온 게 느껴지네요.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옷이 얇아지는 걸 보니 두꺼운 겨울옷은 차곡차곡 옷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양이에요. 

 

 

인천항은 비산 먼지들이 가득해 항 근처에 주차해 놓은 차들은 항상 소복히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답니다. 사진은 작지만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게 느껴지시죠? 기침이 나올 것 같은 사진입니다ㄷㄷㄷ 이렇다 보니 인근에 마땅한 산책로조차 없었어요.


인천세관은 지난 2007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관 담장을 허물어 시민의 숲을 개방-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시민의 숲이 이번에 새단장을 하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 오래된 부분들을 재정비하고, 산책로도 새롭게 만들어서 지친 일상에서의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봄을 맞아 춘곤증이 심한 요즘, 커피 한 잔과 함께 가벼운 산책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채우는 건 어떨까요? 친구나 편한 사람들과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도 있고, 봄바람을 담은 노래와 함께 활기찬 걸음을 옮기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다만 황사나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여줄 마스크 등을 꼭 휴대하셔서 건강하게 따뜻한 날씨 만끽하면 좋겠습니다.^.^

 

 

 

기사 제공 : 인천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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