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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맞은 해산물로 몸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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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여름철 더위로 잃어가던 입맛이 요즘 풍성한 제철 먹거리로 입맛을 돋구고 있습니다. ^^ 가을은 햇과일과 곡식, 그리고 특히 해산물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탱탱하게 살이 오른 해산물과 싱싱한 과일로 맛있고 건강한 가을 보내보세요.

 

 

바다의 우유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9~12월까지가 제철인데요. 통통하고 육질이 탱글탱글하게 오른 굴은 아연이 많아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며 세포분열 등에 필수영양소입니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었고, 칼슘의 함유량이 우유와 비슷할 정도로 풍부합니다.

1. 신선한 굴 고르는 법

- 빛깔이 밝고 선명하며 우윳빛이 나는 것, 가장자리가 선명한 검은색이고 만졌을 때 탱탱한 것이 신선한 굴이다.

2. 손질과 보관법

- 손질법은 무를 간 즙에 굴을 넣어 불순물이 무즙에 흡수되도록 한 후 체에 받쳐서 옅은 소금물에 헹구듯이 가볍게 담갔다가 한 번 더 체에 거른다.

-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바닷물에 넣은 다음 밀봉하여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놓고 굴을 담은 뒤 냉장고 깊숙이 넣어 보관한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꽃게’

꽃게는 지방 함량이 적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맛이 담백하고, 흡수가 잘 되는 칼슘, 비타민D도 많으며, 항산화 작용 등이 탁월해 키가 잘 자라게 도와주는 키 쑥쑥 재료 중 하나로 꼽히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도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좋습니다.

1. 맛있는 꽃게 고르는 법

- 꽃게의 제철은 3~6월, 9~12월이다. 봄철에는 알을 밴 암컷이, 가을철에는 살이 단단하게 오른 수컷이 맛이 좋다.

- 꽃게는 들었을 때 묵직함이 있어야 하고 다리가 10개 모두 있으며 배를 눌러봤을 때 물이나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는 것, 등 쪽을 만져보았을 때 까칠하고 거친 것이 싱싱하고 좋은 꽃게이다.

- 게는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므로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2. 손질과 보관법

- 솔로 몸통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씻어 조리에 이용하며, 남은 꽃게는 냉장 보관하거나 장기간 둘 때는 팩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기력회복에 좋은 ‘새우’

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만 HDL 성분이라 몸에 이롭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고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1. 싱싱한 새우 고르는 법

- 새우는 몸통이 투명한 것이 좋은 새우이다. 껍질이 말랑거리지 않고 단단한 촉감이 들어야 하며,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싱싱하다.

2. 손질과 보관법

- 새우를 손질할 때는 등 쪽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긴 내장을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준다. 새우 살에 레몬즙, 마늘즙,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서 비린내를 잡아주면 더욱 좋다.

- 깨끗하게 손질한 새우는 1개월 미만으로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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