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이덴티티 마크 전격 해부
관세청 마크는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제복 속에도 있고~
넥타이 속에도 있고~
마약탐지견 인형에도 있고~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마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하나하나의 의미까지는 모르셨을텐데요~ 지금부터 관세청 마크를 전격! 해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여기서 잠깐 퀴즈~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는 무엇일까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일까요?
땡~! 아니죠!!!
정답은 관세청의 방패입니다! 마크 전체 모양은 방패로, 이 방패는 관세국경을 지키는 지킴이, 파수꾼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실제로 관세청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의 재정수입을 확보하기 위하여 밀수·관세포탈·부정 수입 등 관세사범, 마약사범, 원산지 위반 및 전략물자 불법수출입 등 대외무역사범, 위조상품 등 지식재산권침해사범, 수출입과 관련된 외환사범을 단속하며, 튼튼한 방패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죠~ 가운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마크가 있어, 관세청은 대한민국의 든든한 방패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패의 바탕색인 왼쪽 라이트 블루는 친절, 신속, 서비스를, 오른쪽 딥 블루는 공정, 정확, 권위를 상징하며, 라이트 블루와 딥블루로 좌우 양분된 바탕은 친절과 권위, 신속과 정확을 동시에 추구하여야 하는 관세 행정 환경을 상징합니다.
다음으로 천칭입니다. 천칭은 저울의 종류 중 하나로써, 지레의 균형 원리를 이용해 물체의 질량을 구하는 기기로, 저울 중 가장 세밀하고 정확한 기기라고 합니다. 태극마크를 중심으로 놓여 있는 천칭은 국내와 국외, 친절과 권위, 하늘과 바다, 고객편의와 안전, 자율과 규제 등 관세청의 균형과 조화를 담고 있습니다.
하단에 적힌 1878은 세관의 시초인 두모진해관의 설립연도로 관세청의 기원을 나타내며, 1970년 8월 27일 재무부 세관국을 개편하여 발족한 관세청은 올해 개청 45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관세청 마크에 대한 해부를 해보았는데요.궁금증이 모두 풀리셨나요? 앞으로 관세청 마크를 보면 관세청은, 대한민국의 든든한 방패임을 다시 한번 꼭 기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