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인스타그램이며,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페북,블로그를 사용하시는 여러분이시라면, 대부분은 이들 중 한가지 이상은 사용하고 있으실텐데요. 이번에 서울세관에서 중국에서 밀수한 유명상표 위조가방, 일명 짝퉁이라고 하는 물품을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판매하는 새로운 수법의 범죄가 적발됐다고 하네요.
검거된 두명은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짝퉁을 판매하던 종전 수법을 벗어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인스타 그램과 카카오특 등 SNS를 이용하여 짝퉁을 판매했습니다. 유명상표(루이뷔통,구찌 등)를 위조한 중국산 짝퉁 일부만 사진으로 찍어 본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마치 판매목적이 아닌 것처럼 위장하였고, 카카오스토리에는 본격적으로 상품 모델별로 사진을 찍어 게시,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구매의사가 있는 사람은 카카오톡 화면으로 유인하여 가격을 흥정,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렇게 쉽게 번 돈으로 자신의 대형 아파트에 양주바(BAR)를 설치거나, 벤츠,허머,크라이슬러 등 외제 고급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사용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등 사이버를 이용한 신종판매수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