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함의 강도와 깨지거나 부러지지 않는 연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철강보다 가벼운 것이티타늄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티타늄은 가격이 고가임에도 꿈의 신소재로 귀한 대접을 받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기술진에 의해 티타늄을 능가하는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리 기술진이 개발한 신소재는 가격까지 저렴하고 그래서 앞으로 자동차나 항공기 등에서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새로운 변혁을 일으킬 것이 분명할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내용입니다. “강하고 가벼운 금속의 대명사인 티타늄과 강도는 비슷하지만 더 가볍고, 가격은 10분의 1에 불과한 신소재다.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연구팀은 ‘알루미늄과 니켈을 철과 결합, 강도와 연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저비중강(低比重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철은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원자가 작기 때문에 비중이 높아,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같은 크기의 철은 티타늄 · 알루미늄에 비해 2~3배 무겁다. 강도 · 연성 · 무게를 모두 고려하면 금속 중 티타늄이 가장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이 때문에 현재 자동차 뼈대 등 무게를 줄여야 하는 곳에는 철 ·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다. 철 · 알루미늄 합금은 두 물질이 결합 없이 섞여만 있는 혼합물이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저비중강도 혼합물인 합금이 아니라 철강재의 성질 자체를 바꾼 화합물인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철 · 알루미늄 화합물 합금은 티타늄과 강도가 비슷했다. 이 철강재를 사용할 경우 자동차를 현재보다 15% 이상 가볍게 만들 수 있다. ….”
철이 제일 성분이라면 관세율표에서 철강(Iron and steel)은 제72류에, 철강의 제품(Articles of iron or steel)은 제73류에 분류 될 수 있을 것입니다.해설서 제72류 총설에서는 “이류에는 철금속 즉, 선철 · 스피그라이즌 · 철합금 및 기타의 일차제품(제1절), 철 또는 비합금강의 철강공업제품(잉곳 및 기타 일차형상의 제품·반제품과 이들로부터 직접 생산한 주요제품)(제2절), 스테인리스강의 제품(제3절) 및 기타 합금강의 제품(제4절)이 분류된다. 주조, 단조품 등의 한층 더 가공된 제품, 강시판, 용접된 형강, 철도선로건설재료 및 관은 제73류에 분류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에는 다른 류에 분류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관세율표 제15부 비금속과 그 제품” 주-5-가에서는 “비금속(卑金屬)의 합금은 함유중량이 가장 많은 금속의 합금으로 본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보제공: 주간관세무역정보(발행: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글: 관세법인부일 관세사 박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