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맛있는 오곡밥 먹고 달맞이 가세요~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15일로 연중 가장 큰 보름이자 둥근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요. 대보름의 달빛은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을 의미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전해 내려오는 풍속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오곡밥과 부럼을 먹는 건데요.

정월대보름에 지어먹는약식과 오곡밥은 건강과 풍년, 장수를 기원하며, 부럼을 깨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고 이가 단단해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있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오곡밥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같이 먹는 나물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높아 지금과 같은 초봄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곡밥과 부럼을 먹은 후 가족들과 함께 달맞이 구경 가보세요. ^^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도 개최된다고 하니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 정월 대보름은 일반적으로 연중 가장 크고 밝은 달로 알려졌지만 올해 2015년 3월 5일은 작은 달이 뜰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하니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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